연등국제선원은 1997년 성철 큰스님의 제자이신 故 원명스님의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시겠다는 발원으로 창건한 아름답고 편안한 수행 도량입니다.
본 수행 도량은 강화도에 위치하여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이며 서울 시내에서는 약 1시간 30분 거리입니다.
사찰은 아늑하고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편안하고 아름답습니다. 전통사찰과는 다른 이국적인 건물들과 도량 가운데에는 텃밭이 있어서 편안한 시골 고향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철 큰스님의 가르침의 뜻에 따라 한국의 선(禪)을 수행하며 연등국제선원에 오시는 내, 외국인들에게 국적과 종교 상관없이 수행공간을 제공합니다.

인도에서 오신 영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주지스님과 내 외국인 스님들이 항상 거주하며 수행하고 있습니다. 창건주 故 원명스님의 국제포교 원력의 뜻을 이어서 정진과 기도 그리고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 사찰입니다.
미국, 아시아, 유럽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많은 참가자들이 템플스테이와 다양한 정진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연등국제선원은 자아의 성찰과 해탈의 영원한 자유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의 교량이 되기를 서원합니다.

창건주이신 고 원명스님의 국제포교

연등국제선원은 1997년 성철 큰스님의 제자이신 故 원명스님의 발원으로 개원되었습니다.
창건주이신 원명스님은 성철 큰스님을 모시고 10여년 동안 열심히 수행 하였습니다.
80년도 초에 스리랑카와 영국에서 유학하신 스님은 유럽에 한국불교가 거의 전무한 사실을 안타까워하시고, 국제포교의 서원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국제 포교를 위하여 소격동에 연등국제불교회관의 조그만 집을 얻어 외국인을 위한 불교 기초교리 강좌, 영어로 불교 경전 공부하기, 참선강좌, 한국문화 배우기 등 외국 스님 및 불자들을 위한 일들을 너무도 많이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1년의 반 이상을 유럽은 물론이고 구(舊) 소련 지역의 우크라이나와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이나 키르키르스탄,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싱가폴,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에 건립한 해외 포교당을 살피고 발전시키기 위해 분주하게 하늘의 길로 다니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10여 년 동안 외국인을 상대로 포교를 해 오시면서 외국인들에게 참선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시고,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열었던 연등국제불교회관의 개관(1987년 개원) 10주년 기념으로 강화도에 연등국제 선원을 개원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연등국제선원은 4천여 평의 규모에 법당, 서래선원, 고경선방, 요사채, 후원등 모두 6개동과 농지를 포함한 선원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연등국제선원은 창건주이신 원명스님의 서원을 받들어 내외국인들에게 한국불교를 알리는 도량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