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 귀의 하옵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의 빛이 불자님들의
가정에 항상 두루 하기를
기원합니다.

연등국제선원은 1997년 성철 큰스님의 제자이신 故 원명스님의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시겠다는 발원으로 창건한 “아름답고 편안한 수행 도량”입니다.


안타깝게도 원명스님께서는 일찍이 (2003년)입적 하시고 그 이후 저는 여러 선원에 10년 동안 수행정진을 했습니다. 계속 정진하려고 했지만 문도 어른 스님들께서 “네가 가서 연등국제선원 소임을 맡아라” 고 하셔서 2012년 가을에 주지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로서는 너무나 무겁고 막강한 소임이지만 스님께서 입적하시기 직전에 “너는 떠나면 안 된다” 라는 스님의 유언에 따라 제 나름 날마다 열심히 정진하여 수행의 연꽃의 향이 온 도량에 널리 퍼지길 기도하였습니다. 은사 스님께서 “실천:行”으로 보여 주셨던 “국제포교의 숙원”을 꼭 성취하여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가피를 입게 하고 부처님의 품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발원하고 있습니다.


2012년 가을에 소임을 맡은 지 벌써 7년이 지나서야 이제 홈페이지를 새로이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에서 불자님들을 뵙게 되어 더 반갑고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됩니다.


저희 홈페이지는 연등국제선원의 역사와 큰스님의 발자취, 현재 연등국제선원이 나아가야 할 길, 부처님의 법문과 기도, 행사, 연등국제선원의 사계 사진, 템플스테이 관련 정보 등 여느 사찰과 다름없이 다양한 콘텐츠 등에 실은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할 것입니다.
많은 사부대중께서 관심을 주시고 성원을 해주시면 더욱 더 분발하여 노력하는 연등국제선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그 동안에 문도 어른스님들의 가르침과 도움, 많은 신도 분들의 동참과 사랑해주신 덕분에 잘 해 왔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수행정진하며 연등국제선원을 기도, 수행과 국제포교의 도량으로 발전해나가며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 평온함과 진정하게 행복 할 수 있는 도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